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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2연승, 무실점, 조1위....U-17 대표팀이 세운 값진 기록들

기사입력 2015.10.24 08:25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14일(한국시간) 칠레에서 열린 2015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잉글랜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7점으로 조 1위 16강행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앳된 얼굴의 어린 선수들은 선배들이 밟아보지 못했던 전인미답의 값진 각종 기록들을 써내려갔다. 대표팀을 지켜보는 팬들의 마음이 뿌듯하고 통쾌했던 이유다.

1, 2차전 2연승

한국 축구가 FIFA 주관대회(IOC가 주관하는 올림픽 축구 포함)에서 조별리그 1, 2차전을 모두 이긴 건 이번 대표팀이 사상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축구는 그동안 조별리그 경기 때마다 지긋지긋한 화두였던 '경우의 수'를 전혀 따지지 않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무실점

한국은 조별리그 경기에서 브라질(1-0 승), 기니(1-0 승), 잉글랜드(0-0)를 상대하며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이것 역시 한국 축구가 FIFA 주관 국제대회에 참가한 이후 처음이다.
종전까지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최소 실점을 기록했던 건 2002년 한일월드컵(1실점)과 2012년 런던올림픽(1실점)이었다.

조1위

한국이 과거 FIFA 주관대회에서 조1위를 차지한 적은 있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8년 U-17 여자월드컵이었다. 그러나 홈에서 치른 대회가 아닌 남자 대회에서 조1위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이 조1위를 확정하기 위해선 잉글랜드전이 중요했다. 이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조 1위인데, 최진철 감독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침착하게 무실점을 지켜낸 게 무승부의 결정적인 원동력이었다. 축구에선 '비기기만 해도 되는 경기'가 오히려 부담스럽고 지키기 어려운데, 어린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해낸 것이다. 더구나 이번 대회에선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 등 세계적인 강팀을 상대로 1위를 했다.

kyong@xportsnews.com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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