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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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에릭남 "어린시절 벌레·지렁이 모아 키웠다"

기사입력 2015.10.21 12: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에릭남이 어린시절 남다른 과거를 밝혔다.

21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엘리베이터에 푹 빠진 영재 아홉살 김홍석 군이 출연한다. 그는 엘리베이터에 매료돼 엘리베이터의 역사와 종류를 술술 설명하는 것은 물론이고, 집 근처 반경 3km 내 건물 엘리베이터와 회사명, 정원, 정격하중도 꿰고 있다. 

또 새로운 곳을 다녀온 뒤 그 장소의 투시도를 그린다. 밑그림도 그리지 않고 자도 대지 않는다. 종이를 빙빙 돌려가며 선을 그어 순식간에 완성한다. 비율이 정확한 것은 물론, 무늬와 주변 사물까지 기억한다. 지금까지 천 장이 넘는 투시도를 그렸다.

이에 에릭남 또한 어렸을 때 독특한 것에 빠진 적 없냐는 질문에 "벌레"라고 밝혔다. 그는 "지렁이, 달팽이 이런 거 엄청 모아서 키우고 그랬다"며 남달랐던 과거를 전했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2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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