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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리포트] SKT와 EDG 8강 진출, 16강 C조 결과 및 순위

기사입력 2015.10.10 09:26 / 기사수정 2015.10.10 09:4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이변의 연속인 이번 롤드컵이었지만 C조만은 달랐다. 파워 랭킹 S등급을 받은 SKT T1과 EDG가 나란히 롤드컵 8강에 올랐다.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끝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2주 2일차 B조 경기에서 SKT T1이 6승 무패 조 1위로, EDG는 4승 2패 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SKT T1은 모든 선수가 출전해 승리를 거두는 첫 팀이 되었다. EDG와의 롤드컵 2주차 첫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나와 승리를 거두었고, 이어 '이지훈' 이지훈이 H2K와 방콕 타이탄즈 전에 출전해 나머지 경기를 책임졌다. '이지훈' 이지훈은 롤드컵 데뷔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거두었다.

미드 탐켄치를 비롯한 '페이커' 이상혁의 다양한 챔프 폭을 기대했던 팬들로서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지훈' 이지훈 투입으로 단순한 선수 교체가 아닌 팀 컬러 자체가 바뀌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SKT T1을 상대하는 팀들에게 또 한가지 숙제를 남겨준 셈.


이어 EDG가 중국 팀 최초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DG는 롤드컵 2주차 경기에서 SKT T1에게만 패했을 뿐, 나머지 팀들과 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하며 4승 2패 2위로 롤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류' 류상욱이 속한 H2K는 SKT T1과 EDG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3위에 머물렀고, F등급의 방콕 타이탄즈는 전패를 기록하며 첫 롤드컵 진출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방콕 타이탄즈는 EDG와의 경기에서 거의 승리할 뻔 한 경기를 놓치며 롤드컵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e스포츠 공식 플리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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