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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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재대결' 두산-넥센, 준PO 28인 엔트리 발표

기사입력 2015.10.09 16:33 / 기사수정 2015.10.09 16:4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2년만에 다시 만났다.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엔트리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2승을 먼저한 넥센은 두산에 '리버스 스윕'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리고 지난해 두산이 포스트시즌 탈락을 맛보면서 두 팀의 맞대결은 2년 만에 다시 성사됐다. 2년만의 재회. 두산과 넥센은 10일 열릴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KBO에 28인 엔트리를 제출했다. 두산은 투수 11명에 야수 17명으로 구성했고 넥센 역시 투수 11명에 야수 17명이었다.

두산은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를 포함해 오현택, 스와잭, 장원준, 유희관, 운명준, 이현승, 이현호, 함덕주로 투수진을 짰다.

포수는 양의지와 최재훈이 이름을 올렸다. 내야수는 로메로, 최주환, 허경민, 고영민, 오재원, 홍성흔, 오재일, 김재호, 김동한 총 9명이다. 외야는 정진호, 정수빈, 박건우, 민병헌, 김현수, 장민석이 맡는다.

넥센은 와일드카드와 동일한 엔트리로 투수 11명에 야수 17명을 구성했다. 양훈을 1차전 선발투수로 내세운 넥센은 앤디 밴헤켄, 라이언피어밴드로 이뤄진 3인 선발 체제를 예고했다. 불펜으로는 조상우와 한현희, 손승락, 김대우, 김택형, 김상수, 하영민, 마정길이 나선다.

야수로는 박동원과 김재현이 투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박병호, 서건창, 김하성, 김민성, 김지수, 서동욱, 윤석민이 내야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이택근, 유한준, 고종욱, 스나이더, 박헌도, 유재신, 임병욱, 문우람이 외야수로 나선다.

▲ 두산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투수 :오현택, 스와잭, 장원준, 유희관, 진야곱, 노경은, 니퍼트, 윤명준, 이현승, 이현호, 함덕주 (11명)

포수 : 최재훈, 양의지 (2명)

내야수 : 로메로, 최주환, 허경민, 고영민, 오재원, 홍성흔, 오재일, 김재호 김동한 (9명)

외야수 :  정진호, 정수빈, 박건우, 민병헌, 김현수, 장민석 (6명)

▲ 넥센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투수 : 밴헤켄, 피어밴드, 양훈, 조상우, 한현희, 손승락, 김대우, 김택형, 김상수, 하영민, 마정길 (11명)

포수 : 박동원, 김재현 (2명)

내야수(7명) : 박병호, 서건창, 김하성, 김민성, 김지수, 서동욱, 윤석민 (7명)

외야수 : 고종욱, 이택근, 유한준, 스나이더, 박헌도, 유재신, 문우람, 임병욱 (8명)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잠실, 권혁재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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