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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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유재석·신동엽·이경규·김성주, 예능MC 4대 천왕

기사입력 2015.10.05 21:27 / 기사수정 2015.10.05 21: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유재석, 신동엽, 이경규, 김성주가 시청자가 선정한 MC 4대 천왕에 올랐다.

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5'에서는 만 명의 시청자가 직접 뽑은 2015 예능MC 10대 천왕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전 연령대 1위, 성별 1위, 모든 직업군 1위 등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를 뽑은 이유로는 '말솜씨가 뛰어나다', '리더십이 강하다', '외모가 부담없다' 등이 제시됐다. 199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재석은 뼛속까지 탑재된 MC 본능으로 유려한 진행 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2위는 신동엽이였다. 전 연령층, 직업별, 지역별 2위에 오른 그는 섹드립 황제, 19금 토크의 종결자 등의 별명을 얻으며 활약 중이다. '동물농장', '안녕하세요', 'SNL'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능수능란한 진행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3위는 이경규가 차지했다. 이경규는 '경력이 오래됐다. '이미지가 친숙하다'. '카리스마가 있다'.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다' 등의 이유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1981년 데뷔, '몰래카메라' '양심냉장고' 등 걸출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능계의 대부로 불렸다. 35년간 예능계를 지킨 그는 공황장애등 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는 4위에 올랐다. 40대 여성, 주부 등에게 많은 표를 얻었다. 친숙한 이미지와 말솜씨, 재치, 바른 이미지, 가정적이다 등이 이유로 거론됐다. 스포츠 중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아이들과 함께 MBC 예능 '아빠 어디가'를 통해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호감도를 높이기도 했다. 프리계의 롤모델로, '슈퍼스타K'에서는 7년 째 진행을 맡고 있다.

​'명단공개2015'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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