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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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의 광저우-곽태휘의 알 힐랄, ACL 4강 안착

기사입력 2015.09.16 14:4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아시아의 강자'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안착했다. 

김영권이 소속된 광저우는 15일 홈구장인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대회 8강 2차전에서 1-1을 기록했다. 

1,2차전 합계 4-2로 가시와를 따돌린 광저우는 4강에 올라 전북 현대와 감바 오사카(일본)의 승자를 기다리게 됐다. 아시아의 큰손답게 브라질 출신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지도 아래 파울리뉴와 굴라트 등의 공격이 강점이다. 

지난해 대회 준우승팀인 알 힐랄도 곽태휘의 수비 지휘 아래 2년 연속 4강행에 성공했다. 곽태휘와 남태희(레퀴야)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두 팀의 대결서 알 힐랄은 홈에서 4-1로 크게 이긴 기세를 타 2차전 원정서 2-2를 기록하며 패배 없이 준결승에 올랐다. 

알 힐랄은 알 아흘리(UAE)와 나프트 테헤란(이란)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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