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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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스무살' 최지우, 여학생 추행하는 교수에 반발 '영웅'

기사입력 2015.09.04 21:33 / 기사수정 2015.09.04 21:4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영웅으로 등극했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가 신입생 환영회를 참석했다가 여학생들을 추행하는 일명 성교수의 만행을 목격했다.

이날 하노라는 여학생들을 과감하게 성추행하는 성교수에게 "그만해라. 교수님. 우선 그 손부터 떼라. 쟤들 몸 쟤들 거다. 여자들은 마음으로 허락하지 않은 남자들이 만지는거 아주 아주 싫어한다"고 소리쳤다.

이어 그녀는 "이제까지 내가 본 것 만해도 허벅지, 귓속말, 볼터치까지 했다. 그거 성추행이다"라며 입 바른 소리를 쏟아냈다.

이에 성교수는 하노라를 향해 "뭐가 뭐 어쩌냐. 만학도 들어왔다더니 정도가 있지. 어디서 눈을 부라리냐"라며 멋쩍은 듯 나가버렸고, 여학생들은 하노라에게 다가와 "언니 진짜 대박이었다. 멋있었다"라며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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