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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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전] '석현준 원톱' 슈틸리케호, 라오스전 선발 발표

기사입력 2015.09.03 19:01 / 기사수정 2015.09.03 19:05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화성, 김형민 기자] 슈틸리케호가 라오스의 밀집 수비를 뚫을 창으로 석현준을 택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차전을 벌인다.

라오스가 한국을 상대로 내세울 밀집수비를 어떻게 뚫느냐가 관건인데 슈틸리케 감독은 일단 그 무기로 석현준을 택했다. 석현준은 지난 2010년 이란전에서 처음으로 A매치에 나선 뒤 5년 만에 원톱으로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출격하게 됐다.

그 뒤로도 화려한 공격 2선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한 손흥민이 왼쪽을 맡고 중앙은 권창훈, 오른쪽은 이청용이 나선다.

중원에는 캡틴 기성용과 함께 정우영이 나오고 수비라인은 장현수와 홍정호, 김영권, 홍철이 선발 출격한다. 골문은 권순태가 지킨다.

선발 라인업

권순태(GK)-장현수-홍정호-김영권-홍철-기성용-권창훈-손흥민-정우영-이청용-석현준

khm193@xportsnews.com / 사진=석현준 ⓒ 엑스포츠뉴스DB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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