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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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김성근 감독 "투수들 제 역할…정현석, 만루 상황서 잘 쳤다"

기사입력 2015.08.28 22:54 / 기사수정 2015.08.28 22:5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마산전 10연패를 끊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화는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3차전 맞대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KIA를 제치고 5위로 복귀했고, 지난 2014년 6월 14일 이후 이어졌던 마산구장 10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선발투수 배영수가 4⅔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한 가운데 김기현(⅓이닝 무실점)-송창식(1⅔이닝 무실점)-권혁(2⅓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2-4 상황에서 정근우와 김회성이 백투백 홈런을 날리면서 동점을 만들었고, 정현성이 생에 첫 만루 홈런을 때려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결국 한화는 이날 경기의 승자가 됐다.

경기를 마친 뒤 김성근 감독은 "선발 배영수가 타이밍을 잘 뺏으면서 편안하게 잘 던져줬다. 그 후에 나온 투수들도 제 역할을 다 해줬고, 권혁이 2⅓이닝이라는 다소 긴 이닝을 잘 막아줬다. 그리고 정현석이 만루 찬스에서 잘 쳐줬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김성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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