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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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로저스 1군 말소…체력 안배 차원

기사입력 2015.08.28 16:59 / 기사수정 2015.08.28 17:3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전날 패배를 당한 에스밀 로저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화는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전을 앞두고 로저스와 신성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정대훈과 구본범을 등록했다.

로저스는 전날(27일) NC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한국 무대 첫 패를 당했었다. 5회까지 잘 막았지만 1-0으로 앞선 6회 로저스는 아웃카운트 2개는 잘 잡았지만 김준완과 이종욱을 각각 볼넷과 안타로 내보내면서 위기에 몰렸다. 2사 2,3루 상황에서 조영훈과 나성범에 연속으로 2루타를 맞으면서 로저스는 순식간에 3실점을 했다. 여기에 6회 로저스는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을 비롯해 판정에도 아쉬워하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결국 타선까지 침묵하면서 로저스는 올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한화 관계자는 "체력 안배 차원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로저스와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신성현은 올시즌 46경기에 나와 1할8푼8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한편 로저스와 신성현이 말소 되면서 정대훈과 구본범이 등록됐다. 정대훈은 올시즌 40경기에 나와 1승 1패 4.5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구본범은 3경기에 나와 1이닝을 던져 볼넷 2개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로저스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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