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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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안면 골절 심각한 부상…대표팀 합류 불투명

기사입력 2015.08.26 22:4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축구대표팀 주전 공격수 이정협(24,상주)이 경기 도중 얼굴 부상을 입었다. 

이정협은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경남FC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2분 큰 부상을 당했다. 공중볼 다툼을 하던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배효성과 얼굴이 부딪힌 이정협은 얼굴 부위에 출혈이 생겼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 정밀 검사 결과 안면 광대뼈 골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이 필요한 큰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갑작스런 부상으로 이정협은 내달 2018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라오스-레바논전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낙마할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오는 31일 대표팀에 소집될 예정이던 이정협은 월드컵 예선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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