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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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윤종신vs성시경, 날카로운 신경전 예고

기사입력 2015.08.05 10: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슈퍼스타K7'심사위원들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슈퍼스타K7' 심사영상에는 오랜시간 '슈퍼스타K'시리즈 심사위원으로 활약해온 윤종신과,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성시경이 서로 다른 심사평으로 양보없는 심사대결을 선보인다.

먼저 윤종신은 "현재를 평가하니까 여기에서(심사위원 예선 현장) 잘 해야 한다"며 현재의 실력을 강조했다. 반면 성시경은 "지금 완성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보이는 재목을 보고자 한다"며 성장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겼다. 

윤종신이 합격을 준 참가자에게 성시경은 불합격을 주거나, 성시경이 합격으로 평가한 참가자를 두고 윤종신은 "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라며 첨예한 의견대립을 보여 눈길을 끈다. 

'슈퍼스타K7'을 연출하는 마두식PD는 "슈퍼스타를 찾기 위한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열의뿐 아니라 4인으로 구성된 만큼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도 디테일하게 심사가 이뤄져 한층 더 풍성한 심사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심사위원들의 각기 다른 심사 스타일이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7'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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