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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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구 무스메 전 멤버 카고 아이, 20세 연상 남편과 이혼 "가정폭력"

기사입력 2015.08.04 11:4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전 멤버인 카고 아이(27)가 20세 연상 남편과 결국 이혼했다.
 
4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카고 아이와 남편 하루히코(47)는 지난 6월 이혼에 합의 했다. 양육권은 카고 아이가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불화는 지난 4월 부터 시작됐다. 당시 카고 아이는 가정내 폭력으로 남편 하루히코를 고소했다. 형사 고소와 함께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던 두 사람은 최근 카고 아이가 폭력 관련한 고소를 취하 하는 대신 남편이 이혼에 합의 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실제로 현지 경찰은 6월 29일 하루히코 씨의 폭력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는 "이미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닝구 무스메 멤버로 지난 2003년 데뷔한 카고 아이는 팀내 최고 인기 멤버로 활약해 왔다. 하지만 팀 탈퇴 후 2011년 20세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영화 스틸컷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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