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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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4' YG팀, AOMG 꺾었다…슈퍼비 디스전 대활약

기사입력 2015.08.01 00:08 / 기사수정 2015.08.01 00:08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YG 팀이 디스전에서 AOMG 팀을 제압했다.
 
31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는 타블로 지누션 팀과 박재범 로꼬 팀 디스전이 펼쳐졌다.

이날 박재범 로꼬 팀은 타블로 지누션 팀을 지목해 두 팀은 대결을 펼치게 됐다. 평소에도 디스전을 즐겨했던 슈퍼비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타블로는 "저희가 이길 것이다. 먼저 랩을 하면 AOMG가 아무 랩도 하지 못할 것이다"고 예고했다.

박재범 로꼬 팀은 경연 이틀 전까지 비트를 준비하지 못해 대책회의에 나섰지만, 결국 연막작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타블로는 "다른 팀이 YG 팀이 꼴찌라고 하는 것을 옆에서 듣는다. 이번에는 정말 무엇인가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박재범은 동전던지기에서 선을 잡았지만, 자신의 팀이 먼저 랩을 한다고 밝혔다. 디스전은 경연이 끝난 후 100명의 판정단이 각 팀을 의미하는 색깔이 담긴 수건을 던지는 것으로 승패가 갈린다.

박재범 로꼬 팀은 복면을 쓰고 YG 팀 티셔츠를 찢으면서 'AOMG gang'라는 곡으로 타블로 지누션 팀원들의 앞에서 랩을 선보였다.

타블로 지누션 팀은 화려한 의상은 없었지만 슈퍼비와 인크레더블의 활약으로 반전에 성공했다.

'쇼미더머니4'는 실력 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쇼미더머니4' ⓒ 엠넷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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