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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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쓴소리 "경기 후반 아쉽다"

기사입력 2015.07.31 22:5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김기태 감독이 경기 후반 수비를 콕 찝었다.

KIA 타이거즈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12-4로 대승을 거뒀다. 

일찍부터 타선이 터졌고, 5회 6득점을 올리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어 7회초 나지완이 대타로 출전해 쐐기 스리런 홈런을 터트리면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에반은 한국 데뷔 이후 벌써 3승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분명 아쉬움도 있었다. 경기 후반 박찬호, 김민우 등 내야수들의 수비에서 '구멍'이 보였고, 7, 8회 실점 과정도 좋지 않았다.

김기태 감독은 경기 후 "연승을 이어간 것은 좋지만 경기 후반 모습이 아쉽다"며 쓴소리를 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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