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41
스포츠

전북 극장 완성한 이재성, 클래식 23R MVP

기사입력 2015.07.29 15:4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전북 현대의 이재성(23)이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3라운드를 대상으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는 이재성에게 돌아갔다. 이재성은 주말 열린 수원 삼성과의 1,2위 맞대결에서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골을 뽑아내며 전북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종료 10분 전까지 수원에 0-1로 끌려가던 전북은 루이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42분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극장을 완성하는 역전골을 터뜨려 전북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연맹은 이재성에게 "중원에서 쉴 새 없이 뛰며 상대를 공략했고 침착하고 정확한 슈팅으로 전북 극장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23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김승규(울산)를 비롯해 수비수 현영민(전남) 윌킨슨(전북) 이경렬(부산) 최철순(전북), 미드필더 몰리나(서울) 오스마르(서울) 이재성(전북) 루이스(전북), 공격수 오르샤(전남) 박주영(서울)이 선정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