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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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 "나이트클럽 사업에 투자했지만 3억 날리고 빚더미"

기사입력 2015.07.07 10:42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이경애가 나이트클럽 사업에 투자했다 거액을 날린 사연을 고백했다.
 
이영애는 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어렵게 살아온 과거를 전했다.
 
그는 "목돈을 벌 것 같아 나이트클럽 사업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호기롭게 시작한 그녀의 투자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경애는 "언니까지 결혼시키고 식구 다 챙기고 봉사를 해야겠다는 시점에 투자를 통해 돈을 날렸다. 그동안 벌었던 돈과 집을 다 날렸다. 현금으로 3억을 날렸는데 당시 3억은 지금 돈으로 10억 이상 되는 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애는 "빚더미에 앉아 아버지, 어머니 전세금 5000만원 남겨놓고 끝났다. 부모님 건강이 안 좋아져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들어가고 난리가 났었다. 나 자신에게 이해가 가지 않아 1년간 집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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