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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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경선 측 "4일 자정 사망…가족·동료 임종 지켜"

기사입력 2015.07.04 01:35 / 기사수정 2015.07.04 01:4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한경선이 사망했다. 향년 53세.

故한경선 측 관계자는 4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고인이 4일 자정 사망했다. 가족과 동료 배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뇌출혈로 쓰러져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잠시 의식을 회복했지만 다시 상태가 위독해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결국 유명을 달리하게 됐다.

KBS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한 한경선은 KBS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와 안타까움을 더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故 한경선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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