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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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성근 감독 "권혁이 어려운 상황 잘 처리했다"

기사입력 2015.07.03 22:13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시즌 40승 고지를 밟았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40승(36패) 고지를 밟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NC는 시즌 전적 42승32패가 됐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안영명 4이닝 5피안타(1홈런)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5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당했지만 김태균을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때려내는 등 13안타로 NC를 몰아붙인 타선을 앞세워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초반 이성열과 이종환이 잘해줬다"고 이날 맹타를 휘두른 타자들을 칭찬했다. 이어 "김기현가 송창식이 잘 막아줬고, 권혁이 어려운 상황을 잘 처리해줬다"면서 투수들에게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 감독은 "조인성의 리드도 좋았고, 특히 외야수 송주호의 수비가 2점을 벌어주었다"고 이날 경기를 평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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