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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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스피카 양지원 측, "몸은 괜찮아…심려 끼쳐 죄송"

기사입력 2015.07.03 08:0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27)이 졸음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스피카 소속사 B2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확인결과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몸은 괜찮다"고 양지원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이 없음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팬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양지원이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 방향으로 가던 중 3중 추돌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양지원은 이날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금호동 자택으로 가던 중 옆 차선에서 신호 대기중인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택시 기사 A씨 등 4명은 목과 팔, 무릎 등에 경미한 통증을 호소했고 양씨는 오른쪽 손목에 통증을 느껴 근처 H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혈중 알콜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2008년 연기자로 데뷔한 양지원은 스피카 활동과 함께 지난달 종영한 SBS 주말극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도 출연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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