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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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 "방송인과 기자 중 선택? 기자 하겠다" (정오의희망곡)

기사입력 2015.06.30 14:08 / 기사수정 2015.06.30 14:09



▲조정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에서 기자로 전향한 조정린이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정린은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조정린에게 "말투까지 바뀌었다. 많이 힘드냐"고 물었고, 이에 조정린은 "많이 힘들다"고 대답했다.

이어 조정린은 "선배 기자들에게 보고 요령이나 이런 부분을 배운다. 그래서 지금은 이게 편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김신영은 "방송인은 비정규직이지만 목돈이 들어오고, 기자는 꼬박 꼬박 돈이 들어온다. 삶의 질은 어떤 직업이 낫냐"고 물었다.

이에 조정린은 "기자가 나은 것 같다. 방송할 때 또래 중에서는 많이 벌긴 했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큰 돈을 버는 것은 아니었다"며 "다시 태어나면 방송인이냐, 기자냐"는 물음에 "기자"라고 답했다.

조정린은 지난 2002년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해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2012년 TV조선 공채 시험에 합격해 방송 기자로 활동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오의희망곡' 조정린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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