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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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다리 찢기 실패에 '불량지효 강림'

기사입력 2015.06.28 19:17 / 기사수정 2015.06.28 21:26

대중문화부 기자


▲ 런닝맨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다리 찢기 실패 판정에 불량지효로 변신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서현진, 해령, 예은, 박하나, 아이린, 황승언, 도상우 등이 게스트로 출연, '바캉스에 가면'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이광수-서현진 커플은 다리 찢기와 다리 2단 꼬기, 눈 한 쪽으로 몰기 포즈를 선보였다. 이를 그대로 따라해야 하는 송지효-도상우 커플은 걱정 가득한 채 포즈를 시작했다.

평소 뻣뻣하기로 유명한 송지효는 애써 다리를 찢는 포즈를 취했고, 평소 송지효의 모습을 아는 제작진은 "우와"라며 감탄했다. 이에 김종국과 하하는 "어딜 봐서 우와냐"며 항의를 했다.

결국 제작진은 송지효 커플에게 실패 판정을 내렸고, 분노한 송지효는 "요가 안 한 사람은 이 정도도 성공으로 봐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여자 출연진들에게 "너 해봐. 너 해봐"라며 불량지효로 변신,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종국은 아무 말도 못하고 진땀을 빼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런닝맨'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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