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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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온다! '파이널 판타지7', PS4로 리메이크 확정

기사입력 2015.06.16 11:12 / 기사수정 2015.06.16 11:31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전세계를 열광케 한 RPG(롤플레잉게임)의 전설 '파이널 판타지7'이 리메이크 된다.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최대 게임산업쇼인 E3를 앞두고 열린 언론 공개 현장에서 '파이널 판타지' 제작사 스퀘어 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7'의 리메이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자세한 발매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로 선행 발매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PS1으로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7'은 전세계적으로 37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당시로서는 화려한 3D 그래픽에 세기말 적 설정, 그리고 클라우드와 티파, 그리고 의문에 쌓인 소녀 에어리스의 이야기를 그린 이 게임은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스퀘어 에닉스는 2005년에 '파이널 판타지7'의 리메이크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었고, 명작의 부활을 갈망하는 팬들의 기대만 높아져 갔다.
 
결국 스퀘어 에닉스는 E3 쇼를 앞두고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의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현행기에 맞춰 화려하게 부활한 티저 영상 또한 공개했다.
 
사진 = 유튜브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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