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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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美순찰함 침몰사건, 알고보니 UFO 소행 '섬뜩'

기사입력 2015.05.31 10:5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프라이즈' 미 해군 순찰함 침몰사건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MBC '놀라운 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68년 베트남에서 발생한 미 해군 순찰함 침몰사건을 다뤘다.

하지만 28년 뒤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호주 해군 군함의 켄 선장은 '순찰함을 침몰시킨 것은 UFO였다"고 말해 미국 전역을 놀라게 했다.

켄 선장에 따르면 1968년, 당시 베트남 해안 인근에 불빛들이 등장하자 미 공군과 순찰함은 그 빛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러자 불빛이 사라진 뒤 곧 순찰함은 바다 위에 떠 있던 폭발과 함께 침몰해버렸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7년 후인 2003년, 예비역 대령 조지 파일러는 "1968년 베트남 전쟁 당시 미 정보국 소속이었다. 그 때 미 해군 순찰함과 UFO와의 교전이 있었다"고 재차 고백해 다시 세상을 놀라게 했다. 당시 레이더 상에는 비행물체가 잡히지 않았으며, 불빛과 가까워지자 전투기 기기가 오작동을 일으켰다는 점, 추락의 흔적이 없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었다고. 앞선 1966년, 베트남전 당시 미공군 기지였던 나트랑에서도 미확인 비행물체가 발견됐으며, 1965년 소련군 200명이 미확인 비행물체를 발견한 뒤 모두 사라져버렸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베트남 전에서 목격됐다는 미확인 비행물체, 그들이 목격하고 맞서 싸웠던 것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프라이즈' ⓒ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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