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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공인구 문제 지적 "안영명 죽을 뻔"

기사입력 2015.05.30 14:14 / 기사수정 2015.06.01 07:33



[엑스포츠뉴스=울산,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73)이 공인구의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한화는 3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선발투수로 나섰던 안영명은 3회초 아두치의 땅볼에 가슴을 강타당했다. 안영명의 가슴을 맞고 튄 타구는 2루수 방향으로 흘러 아웃 처리됐고, 안영명은 투구를 이어가 최준석까지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하지만 통증으로 안영명은 이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곧바로 울산 중앙 병원으로 이동해 MRI와 심전도 검사 등을 받고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는 결과를 받았지만, 분명 아찔했던 장면이었다. 안영명은 며칠 휴식을 취하며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경기 전 만난 김성근 감독은 "공인구 반발력 문제"라면서 "타구가 얼굴로 향했다면 안영명은 죽을 뻔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근 감독은 황재균과 최준석의 타구를 예로 들며 "마치 골프공이 날아가는 것 같았다"고 말하며 "왜 공인구를 여러 회사에서 만드는 지 모르겠다. 내년에 단일화를 한다고 하는데 KBO는 매번 내년만 말한다"고 지적했다. 김성근 감독은 "매 경기 공인구의 반발계수를 검사해야 한다"며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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