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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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하니, 눈물 흘리다 섹시댄스 '반전 양파녀'

기사입력 2015.05.30 08:34 / 기사수정 2015.05.30 08:4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EXID 하니가 눈물을 흘리다 돌변 섹시 댄스를 선보이는 ‘180도 반전 양파녀’에 등극했다.
 
하니는 30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6회분에서 ‘초아송’을 뛰어넘는 ‘하니송’을 제작하겠다는 불꽃 의욕을 드러낸다. 유명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EXID 멤버인 LE를 특급 게스트로 투입하는가 하면, 인터넷 접속 시청자들에게 ‘하니송’ 가사를 직접 만들어달라고 애교 섞인 부탁을 전하며 분위기를 돋운다.
 
무엇보다 신사동 호랭이가 연결한 전화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하니가 왈칵 눈물을 쏟았다. 전화의 주인공은 바로 하니의 어머니. 하니는 “그냥 엄마 목소리를 들으면 눈물 난다”며 연신 눈물방울을 뚝뚝 흘리는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하니는 전화 통화가 끝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특유의 명랑 쾌활함을 되찾았다. ‘하니송’ 안무를 만들겠다며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았고 실제로 LE와 함께 그 의견대로 구성을 짜기 시작한 것이다.

이어 하니는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 크롭탑에 핫팬츠, 스냅백까지, 화끈한 의상을 갖춰 입고 섹시 댄스를 완성했다. ‘청순 눈물’부터 ‘쾌활 웃음’까지 시시각각 돌변하는 반전 매력을 드러낸 것.
 
그런가 하면 하니는 지난 방송분에서 청순-깜찍-남장-운동 등의 팔색조 매력을 선사하며 ‘마리텔’ 첫 출연임에도 전반전 순위 2위에 오르는 놀라운 잠재력을 보인 바 있다.
 
과연 하니가 만든 ‘하니송’은 어떤 노래로 탄생됐을지, ‘돌변 양파녀’ 매력으로 현장을 달궜던 하니가 전반전 기세를 몰아 백종원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1위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하니는 ‘마리텔’을 통해 그동안 다른 방송에서는 볼 수 없던 숨겨졌던 여러 가지 모습들을 대방출했다”며 “감정을 숨기려고 하지 않고 진솔한 인간미를 그대로 드러낸 하니의 ‘1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하니 ⓒ M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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