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측 "8월 일본서 추모공연, 복귀 확정된 것 없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리세와 은비를 위한 추모 공연이 열린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8월께 일본에서 리세와 은비의 추모 공연을 열 계획이 있다"면서도 "참석자나 행사 내용 등은 아직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아직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은 없다"고 레이디스코드 복귀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은 지난해 9월 3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 용인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시속 135.7km로 질주하다 빗길에 미끄러지며 방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레이디스코드 멤버 리세(권리세), 은비(고은비)가 숨지고, 애슐리(최빛나), 소정(이소정), 주니(김주미)와 코디 이모 씨가 전치 2~8주의 상해를 입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레이디스코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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