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신보라, 깜짝 프러포즈에 "내가 떨린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톡투유' 녹화 중 펼쳐진 프러포즈에 놀랐다. 
 
31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5회에는 녹화 도중 아무도 예상치 못한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결혼이다. 방청객들은 결혼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들고 톡투유의 문을 두드렸다. 

김제동은 방청객들이 가져온 다양한 고민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프러포즈는 꼭 남자가 해야 하나요?"라는 고민이 소개됐고, 한 여자 방청객이 손을 번쩍 들었다. 이에 주변에 있던 방청객뿐만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남자친구도 깜짝 놀랐다. 
 
곧 이어 이 방청객은 무대로 올라와 남자친구에게 즉석 프러포즈를 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제동과 패널과 게스트들도 깜짝 놀랐다. 특히 게스트로 참여한 신보라도 "내가 다 떨린다, 여자 분 너무 멋지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31일 오후 9시 45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신보라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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