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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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미연 "윤현숙, 애인 같은 친구" 우정 과시

기사입력 2015.05.29 00: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윤현숙과 이미연이 우정을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수미,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가 출연한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네 사람은 2011년 드라마 ‘애정만만세’로 인연을 맺었다.

이날 야간상점 코너에서 윤현숙은 원조 책받침 스타 이미연이 선물한 슬립온 슈즈를 공개했다. 그는 "친한 친구한테 받았는데 예쁜 신발 신고 좋은 길로 예쁘게 걸어가라고 하더라"고 귀띔했다. 

이어 그는 절친인 배우 이미연과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이미연은 "잘하고 있어? 얼마나 힘들어"라며 다정하게 말을 건넸다.

이미연은 '둘이 절친인 줄 몰랐다는 MC의 말에 "조용히 둘만 만나서 모를 거다. 이제 5, 6년 됐다"고 했다.

이미연은 "현숙씨에게 선물을 주는 사람이 없더라. 만날 주변 사람들만 챙겨준다"고 말해 윤현숙의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현숙씨가 마음이 약하다. 언제든 만나면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친구다. 애인 같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해피투게더3'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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