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유혹' 에네스 카야 출연분 공개…요트 선원으로 짧게 등장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은밀한 유혹'에 방송인 에네스 카야의 모습이 별도의 편집 없이 공개됐다.

28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는 '은밀한 유혹'언론 시사회가 열려 메가폰을 잡은 윤재구 감독과 임수정, 유연석, 이경영이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에네스 카야의 출연분이 공개됐다. 에네스 카야는 극중 마카오 카지노 회장인 이경영이 소유한 호화로운 요트의 러시아 출신 선원 빅토르로 분했다.

에네스 카야는 별도의 중요한 대사등을 소화한 것은 아니었으며 요트의 선원으로 잠시 영화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촬영은 사생활 논란이 일기 전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2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에네스 카야의 출연분은 영화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별도의 편집을 고려할 정도의 분량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에네스 카야는 '은밀한 유혹'외에도 과거 '초능력자'등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내몰린 여자 지연(임수정)이 마카오 카지노 그룹 회장 비서인 성열(유연석)을 만나 위험한 제안을 받게 되는 내용을 담은 범죄 멜로로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에네스 카야ⓒ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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