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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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올림픽팀 코치 합류, 아직 정해진 것 없다

기사입력 2015.05.28 11:04 / 기사수정 2015.05.28 11:2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제기된 안정환(39) 해설위원의 올림픽대표팀 코치 인선 문제에 말을 아꼈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 지상파 축구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안정환이 신태용호에 합류한다는 소식이다. 한 매체는 안정환 위원이 대전 시티즌 감독에 선임된 최문식 코치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축구협회도 A급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안정환 위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아직 이렇다할 대안을 찾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공석인 자리를 메워야 하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올림픽대표팀 코치 선임도 기술위원회에서 승인이 떨어져야 한다. 아직 기술위에서 논의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는 입장을 내놨다. 

안정환 위원의 코치진 합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내놓은 축구협회지만 올림픽대표팀이 내달 유럽에서 프랑스, 튀니지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가져야 하고 신태용 감독이 A대표팀 코치를 겸해야 하는 만큼 머지 않아 신임 코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안정환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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