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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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6월11일 UAE와 말레이시아서 평가전

기사입력 2015.05.28 09:28 / 기사수정 2015.05.28 09:3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슈틸리케호가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말레이시아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미얀마와 1차전을 앞두고 최종 일정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오는 내달 1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UAE와 평가전을 치른 뒤 1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미얀마와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UAE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8위로 역대전적서 18전 11승5무2패로 한국이 우세하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1년 두바이에서 개최된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으로 한국이 이근호와 박주영의 골로 2-0 승리했다.

대표팀은 UAE전을 마친 다음날인 12일 미얀마전이 열리는 태국 방콕으로 이동한다. 브라질월드컵 예선 오만전 관중난입으로 FIFA로부터 징계를 받은 미얀마는 홈 경기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진행한다. 한국과 미얀마의 역대전적은 25전 13승7무5패로 한국이 우세하다.

한편, UAE전은 SBS, 미얀마전은 JTBC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두 경기를 위해 소집되는 남자국가대표팀의 명단은 6월 1일 오전 10시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슈틸리케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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