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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母, 사춘기 환희·준희에 '속앓이'

기사입력 2015.05.27 12:26 / 기사수정 2015.05.27 17:2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故 최진실 자녀 환희 준희가 훌쩍 자랐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방송 말미에는 6월 1일 전파를 타는 ‘진실이 엄마-환희와 준희는 사춘기’ 예고편이 공개됐다.

'휴먼다큐 사랑'은 2011년, 딸 故 최진실이 남기고 간 어린 손주들을 위해 살아가는 할머니 정옥숙 씨의 절절한 사랑을 담은 바 있다.

먼저 간 자식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 짓던 시간도 잠시. 4년 후 현재 정옥숙 씨는 하루가 다르게 크는 손주들을 정신없이 키우다 일흔의 나이가 됐다.

마냥 아기 같던 환희와 준희도 훌쩍 자라 조금씩 어른스러워졌다. 부모의 수려한 외모를 빼닮은 환희는 2년 전 할머니의 바람대로 제주도의 국제 중학교에 입학했다. 준희도 엄마를 닮은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니고 씩씩하게 자라고 있다.

아이들은 얼마 전부터 사춘기를 겪기 시작했다. 올해 중학교 2학년인 환희는 속마음을 감추기 시작했고, 열세 살이 되면서 첫사랑을 시작한 준희는 짜증이 늘었다.

할머니는 50년을 뛰어 넘는 세대 차이에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어렵기만 하다. 자라면서 비극적인 가정사를 깨닫게 된 아이들은 부모를 그리워하고, 세상에 상처를 받아 왔다. 할머니는 그럴 때마다 가슴이 미어졌다.

정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훌륭하게 잘 커야한다고 항상 이야기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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