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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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남긴 이청용, 던디와 친선경기서 1골

기사입력 2015.05.27 08:41 / 기사수정 2015.05.27 08:4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27)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친선경기에서 골을 뽑아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청용은 2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골을 터뜨리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팰리스는 이날 줄리안 스페로니 골키퍼를 기념하기 위해 던디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스페로니 골키퍼는 양팀에서 모두 뛰었던 레전드로 이날 경기에는 1만1500명의 팬이 찾아 공식경기 못지않은 관심을 보여줬다. 

지난 주말 시즌 최종전에서 결장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이청용은 이날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이청용은 팀이 1-0으로 앞서 있던 전반 23분 야닉 볼라시에의 중거리 슈팅이 막혀 나온 볼을 침착하게 밀어넣어 골을 뽑아냈다. 이 골은 이청용이 팰리스 1군 경기서 터뜨린 첫 골이다. 

비록 친선경기지만 이청용이 시즌을 정리하는 경기서 골을 터뜨리며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다음 시즌 팀내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이청용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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