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0:53
연예

[前일夜화] '풍문' 이혼 위기 고아성, 이대로 쫓겨날까

기사입력 2015.05.06 06:58



▲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과 유준상이 며느리 고아성을 집에서 쫓아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2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가 집사들의 파업 선언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집사들과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다. 집사들은 뜻을 모아 파업을 선언했고, 한송의 비리를 파헤치고 있는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 한이지(박소영)는 적극적으로 집사들을 지지했다.

한정호와 최연희는 태연한 척했으나 당황스러운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최연희는 송재원(장호일)을 찾아가 눈물을 쏟아냈고, 송재원은 "뭐 하러 애들이랑 기싸움을 해"라며 달랬다. 최연희는 집에서 나오기로 결심한 뒤 "일억에 스위트룸 하나 내줘"라고 말했다.
 
최연희를 지켜보던 엄소정(김호정)은 "지금 애들이 집사들이랑 한 편이잖아. 인상이 와이프가 선동한 거 아니야?"라며 서봄을 의심했다. 지영라(백지연)는 "그러니까 너희들이 나갈 게 아니라 애들을 쫓아내야지. 인상이는 어차피 돌아오게 돼 있어. 풋사랑이 가면 얼마나 가겠니"라며 한인상과 서봄을 이혼시키라고 조언했고, 엄소정은 "인상이처 그만 두고는 사람 갈아봤자 소용없어"라며 거들었다.
 
결국 최연희는 서봄을 파업 주동자로 의심하고 집에서 쫓아냈다. 최연희는 "미안하다. 나 너 좀 안 봤으면 좋겠어"라고 쏘아붙였고, 한정호는 "남의 식구 없을 때 정리하자. 일단 네 집으로 돌아가"라며 서봄을 쫓아냈다.
 
그러나 서봄은 "혼자서는 안되겠는데요"라고 반기를 들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이혼 위기에 놓인 서봄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서정연, 고아성, 이준, 박소영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