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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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연예인 주식부자 1위…배용준·견미리 '약진'

기사입력 2015.05.05 13:00 / 기사수정 2015.05.05 13:00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연예인 주식부자 1위를 유지했다.

5일 재벌닷컴은 4일 종가 기준으로 연예인 주식 보유 순위를 밝혔다.

상장사 주식을 100억 원 이상 보유한 연예인 주식부자는 총 7명이다. 1위 자리는 여전히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차지했다. 그는 2011억8000만원 가치의 주식을 갖고 있다. 연초보다 5.7%(109억1000만 원) 오른 수치다.

배용준은 키이스트의 주가가 급등하며 2위에 올랐다. 연초 558억5000만 원이던 주식 가치가 1384억1000만 원으로 147.8%(825억6000만 원) 급증했다.

줄곧 2위를 지키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주가 하락으로 3위가 됐다. 그가 보유한 주식 가치는 연초 1552억7000만 원에서 1383억6000만 원으로 10.9%(169억1000만 원) 내려갔다.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주식 가치가 연초 543억6000만 원에서 948억 원으로 74.4%(404억4000만 원) 불어나 4위에 랭크됐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는 그 뒤를 이었다. (주식가치291억4000만원, 24%(56억5000만 원 증가). 

대표적인 연예인 주식부자 견미리와 함께 보타바이오 유상증자에 참여한 이순재와 견미리의 딸 이유비, 배우 김지훈 등도 주식 가치가 상승하며 주식 부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 C&C에 투자한 장동건과 방송인 강호동·신동엽 등의 보유 주식 가치는 올들어 20% 가까이 하락했다.

장동건은 연초 42억9000만원에서 35억원으로 7억8000만원이 줄었다. 강호동과 신동엽은 4억3000만원씩 떨어진 19억4000만원에 그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양현석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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