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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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결승골' 첼시, 맨시티 꺾고 FA컵 결승행

기사입력 2015.05.05 09:50 / 기사수정 2015.05.05 09:5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지소연(24)이 첼시 레이디스를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우먼스컵 결승으로 인도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버킹엄셔주 하이위컴 애덤스파크에서 열린 2014-15시즌 FA컵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 위민스를 1-0으로 이겼다.

선발 출격한 지소연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후반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지소연은 후반 39분 드류 스펜스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한 지소연은 고비마다 뛰어난 활약으로 에이스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첼시는 오는 8월 1일 영국 런덴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노츠 카운티와 FA컵 우승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지소연 ⓒ 첼시 레이디스 홈페이지]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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