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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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70분' 마인츠, 함부르크에 1-2 패배

기사입력 2015.05.04 00:4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구자철(26)이 활약한 마인츠가 함부르크에 패했다.

마인츠는 4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마인츠는 함부르크에 먼저 일격을 맞으며 끌려갔다. 전반 37분 마인츠는 율리안 바움가르팅거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허용했다.

함부르크는 일찌감치 수비를 강화하며 잠그기에 들어갔고, 마인츠는 함부르크에 공세를 퍼부었다. 

결국 마인츠는 후반 30분 유누스 말리가 왼발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무승부로 끝날 듯했던 경기는 함부르크의 승리로 끝났다.

후반 41분 고이코 카차르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강등권에 있던 함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승점 31점을 기록, 17위에서 14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한편 구자철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까지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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