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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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송민국, 해초만 낚는 밍태공 "꺄르르"

기사입력 2015.05.03 18:27 / 기사수정 2015.05.03 18:29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민국이 해초만 낚는 밍태공으로 변신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네 가족의 제주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는 미술관에서 다른 가족과의 단체 사진 촬영을 마치고 자유여행으로 바다낚시를 선택했다.

송일국은 만선을 기대하며 삼둥이를 데리고 보트에 올라탔다. 민국이는 보트에 탄 지 얼마 안 돼 "뭐 잡았아요"라고 외쳤다.

송일국이 기대를 하고 민국이의 낚시대를 잡아봤지만 낚인 것은 물고기가 아니라 미끼에 걸린 해초였다. 민국이는 이후에도 계속 해초만 수확했다.

송일국은 해초만 걸리자 망연자실했으나 민국이는 "다 잡아요"라고 말하며 해초만으로도 행복해 웃기 바빴다. 해초 전문 밍태공이 된 민국이는 뭐가 그렇게 좋은지 계속 웃으면서 해초 낚기를 즐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민국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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