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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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타오, 중국팬들 앞에서 눈물 "믿어줘서 고마워"

기사입력 2015.05.03 10:5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탈퇴설에 휘말린 엑소 멤버 타오가 중국팬들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타오는 지난 2일, 중국 팬들이 주최한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탈퇴설 이후 첫 공식석상으로 타오의 생일 맞아 팬들이 직접 주최한 생일파티다.
 
생일파티 이후 타오는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그는 "내 곁에 있어서줘서 항상 감사합니다"는 글을 중국어로 쓴데 이어 "나 믿고 있는 사람 정말 감사하고 너무 사랑해요~"라고 한국어로 글을 게재했다.
 
타오 아버지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가 타오의 부상을 제 때 치료해 주지 않았으며, 타오의 중국 활동 팀 개설 논의 중 레이의 공작소 계약 내용을 먼저 발표한 것에 불만을 표했다. 그는 "내 결정이 여러분에 깊은 상처를 남길 거라는 걸 알지만 한 아버지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을 이해해 달라"고 주장하며 타오의 엑소 탈퇴를 언급했다.
 
하지만 정작 이 사건의 중심인 타오는 일언반구 말 한 마디 없이 조용했다. 타오는 공식입장을 발표하지도 않은 채 아버지의 SNS를 맞팔로우한 상태. 아버지의 의견을 말 한 마디 없이 간접적으로 동조해왔다.
 
한편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발 빠르게 발표했지만 타오의 탈퇴 여부 혹은 엑소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사진 = 타오 인스타그램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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