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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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윤소이, 가정사 언급하며 눈물 "트라우마"

기사입력 2015.04.29 00:3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소이가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28일 첫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채연은 윤소이의 인상에 대해 "차가워 보이는 것 같다. 자기 자신을 안 보여주려고 하는 방어막 같은 게 보인다"고 말했다.

윤소이는 "엄마가 오빠와 나를 혼자 키웠다. 초등학교 때부터 성공해서 엄마가 아등바등 살지 않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가정사를 언급했다.

채정안은 윤소이가 과거 문소이에서 윤소이로 성을 바꾼 사실을 언급했고 윤소이는 "성에 대해 미련은 없었다.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아빠가 날 찾을까봐 무서워했던 때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100일이 됐을 때 어머니와 아버지가 헤어지셨다. 그 계기가 안 좋았다. 엄마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줬다. 엄마가 모든 스토리를 얘기했던 때가 초등학교 고학년 때였다. 본인 삶에 지쳐서 얘기한건데 내겐 트라우마가 됐다"며 남자에 대해 불신을 갖게 된 계기를 전했다.

앞서 그는 "누굴 믿지 못하는 점을 깨기 위해 나왔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눈물을 흘린 윤소이는 "한 번도 낯선 사람에게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 오히려 다 꺼내서 속시원하다"고 말했다.

설특집 이후 정규편성 된 '썸남썸녀'는 스타들이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조언하며 사랑을 찾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을 담은 러브 버라이어티다. 김정난 선우선 채정안 김지훈 강균성 채연 윤소이 심형탁 이수경이 출연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썸남썸녀 ⓒ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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