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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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이어 유세윤·유상무도 막말 논란 "여자 데려오면 환각제를…"

기사입력 2015.04.28 15:43 / 기사수정 2015.04.28 15:4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삼풍백화점 생존자를 희화화한 말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유세윤 유상무도 팟캐스트 방송에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사실이 알려졌다.

장동민은 지난해 방송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25회에서 성폭행을 계획한다면서 "초대된 방청객 보면서 여자 데려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상무는 "우리가 환각제를 구비해둘게"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우리가 그 여자에게 (환각제 탄) 커피 한 잔 건내 가지고"라고 맞받아쳤다. 장동민은 "우리가 이벤트 같은 걸로 수갑 같은 것으로 다 채워서"라며 웃음을 지으면서 발언을 이어갔다.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25회에서도 이들의 낯뜨거운 말은 계속됐다. 유상무가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장동민 유세윤이 한마디씩 거들었다. 

유상무가 "커져가는 내 맘에선"이라고 운을 떼자, 장동민은 "커져가는 네 ××" "입으로 받아줘"라고 답했다. 이어 유세윤은 "입안에 들어와서" "지금 싸도 돼?" "나 처음이에요. 나 처녀야. 이제 됐냐"라고 말했다.

한편, 장동민은 삼풍백화점 생존자 A 씨로부터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27일 고소당했다. 

앞서 장동민은 팟캐스트 방송에서 건강동호회에 대해 말하면서 "오줌으로 영양분이 흡수가 안 되고 90% 정도가 빠져나간다. 다시 그 물을 마셔서 흡수하는 것이다"며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오줌 먹고 살았다. 그 여자가 창시자다"고 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 코엔스타즈]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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