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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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설' 엑소 타오, 첫 공식석상은 中 생일파티?

기사입력 2015.04.28 11:11 / 기사수정 2015.04.28 11:1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탈퇴설에 휘말린 엑소 타오가 내달 2일, 중국 팬들이 주최한 생일파티에 참석한다. 탈퇴설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바이두 타오바(타오 중국 팬 연합) 측은 다음 달 2일인 타오의 생일을 맞아 중국 베이징에서 생일파티를 개최한다 밝혔다. 타오바가 게재한 생일파티 공지에는 타오 역시 이 자리에 참석한다고 적혀 있다.

타오가 팬들이 주최하는 생일파티에 참석하게 되면, 그는 엑소 탈퇴설에 휘말린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셈. 탈퇴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안해 고마워"라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던 타오가 생일파티에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게 될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타오 아버지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가 타오의 부상을 제 때 치료해 주지 않았으며, 타오의 중국 활동 팀 개설 논의 중 레이의 공작소 계약 내용을 먼저 발표한 것에 불만을 표했다. 그는 "내 결정이 여러분에 깊은 상처를 남길 거라는 걸 알지만 한 아버지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을 이해해 달라"고 주장하며 타오의 엑소 탈퇴를 언급했다.

하지만 정작 이 사건의 중심인 타오는 일언반구 말 한 마디 없이 조용했다. 타오는 공식입장을 발표하지도 않은 채 아버지의 SNS를 맞팔로우한 상태. 아버지의 의견을 말 한 마디 없이 간접적으로 동조해왔다.

한편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발 빠르게 발표했지만 타오의 탈퇴 여부 혹은 엑소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엑소 타오 ⓒ 엑스포츠뉴스DB, 바이두 타오바]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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