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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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측 "오늘 고소인 다시 찾는다, 사과 방법 계속 모색 중"

기사입력 2015.04.28 10:12 / 기사수정 2015.04.28 10: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삼풍백화점 생존자를 모욕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개그맨 장동민 측이 고소인에게 계속해서 사과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어제 고소인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 손편지를 들고 법률대리인을 찾아갔다. 그 곳의 직원 분께 편지를 전달했지만, 고소인에게는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오늘 중으로 다시 법률사무소를 찾을 예정이다. 당사자 분과 만나 사과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7일 장동민은 과거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꿈꾸는 라디오'에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를 비하한 단어를 사용한 것이 알려지며 삼풍백화점 생존자 A씨로부터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KBS 라디오 '장동민 레이디제의 2시' DJ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타 방송의 잔류 및 하차 여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장동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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