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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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설' 엑소 타오, 웨이보에 "미안해 고마워" 첫 심경고백

기사입력 2015.04.26 22:44 / 기사수정 2015.04.26 22:4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탈퇴설에 휘말린 엑소 타오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엑소 탈퇴설에 휘말린 엑소 멤버 타오는 26일 자신의 웨이보에 "미안해 고마워"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타오는 엑소 탈퇴설 이후 자신을 지지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탈퇴와 관련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어 향후 타오의 행보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타오 아버지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가 타오의 부상을 제 때 치료해 주지 않았으며, 타오의 중국 활동 팀 개설 논의 중 레이의 공작소 계약 내용을 먼저 발표한 것에 불만을 표했다. 그는 "내 결정이 여러분에 깊은 상처를 남길 거라는 걸 알지만 한 아버지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을 이해해 달라"고 주장하며 타오의 엑소 탈퇴를 언급했다.

하지만 정작 이 사건의 중심인 타오는 일언반구 말 한 마디 없이 조용했다. 타오는 공식입장을 발표하지도 않은 채 아버지의 SNS를 맞팔로우한 상태. 아버지의 의견을 말 한 마디 없이 간접적으로 동조해왔다.

한편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발 빠르게 발표했지만 타오의 탈퇴 여부 혹은 엑소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타오 ⓒ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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