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캡틴' 이범호가 3주만에 홈런을 터트렸다.
이범호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0-1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이했다.
두산 선발 진야곱을 상대한 이범호는 잠실구장의 왼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올 시즌 자신의 4호 홈런이자 지난 4일 수원 kt전 이후 21일 만이다.
한편 KIA는 2회초 현재 1-1 동점을 만들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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