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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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U-21팀 출전 예고 '실전 감각 회복 박차'

기사입력 2015.04.21 09:47 / 기사수정 2015.04.21 10:0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이 팀 훈련에 복귀하며 실전을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 '사우스런던투데이'는 21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이청용의 몸상태를 전했다. 이 매체는 이청용이 오는 21일과 24일 예정된 21세 이하(U-21) 팀 경기 출전을 예고했다. 

지난 1월 호주아시안컵 도중 정강이 미세골절을 당했던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뒤 재활에 전념했다. 상당시간 부상 회복에 힘을 쏟은 이청용은 최근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청용은 "화요일에 비로소 1군에서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굉장히 기쁘다"면서 "지금은 아무런 통증도 느끼지 않는다. 대신 컨디션을 더욱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청용은 U-21팀에 합류해 21일과 24일 예정된 찰튼 U-21팀과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청용도 "1군 경기 전에 U-21팀에서 뛸 필요성이 있다. 두 차례 경기가 내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합격점을 받으면 이청용은 오는 25일 열리는 헐 시티와의 경기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앨런 파듀 감독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청용의 상태는 좋다. 빨리 팬들에게 이청용을 보여주고 싶다. 그는 분명히 팀에 좋은 계약이었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이청용 ⓒ 크리스탈 팰리스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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