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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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EA전 4타수 무안타…TEX 1-3 패배

기사입력 2015.04.19 13:37 / 기사수정 2015.04.19 13:39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두 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했다. 

텍사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텍사스는 시즌전적 5승7패가 됐고, 시애틀은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4승(7패)째를 올렸다. 

추신수는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1회 첫타석에서 삼진, 4회 2루수 땅볼, 6회 중견수 직선타, 9회 삼진으로 물러나며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1할3푼8리로 떨어졌다.

이날 텍사스는 시애틀의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7이닝 2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텍사스의 선발투수 콜비 루이스는 5⅔이닝 10피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애틀은 4회말 로빈슨 카노와 넬슨 크루즈의 안타, 카일 시거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세스 스미스의 희생플라이로 선취득점했다.

텍사스는 5회초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엘비스 앤드루스의 땅볼에 들어오면서 한 점을 만회했으나 시애틀은 5회말 마이크 주니노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했고, 6회 시거의 2루타 후 브래드 밀러의 3루타로 3-1로 도망갔다. 텍사스는 에르난데스가 내려간 후에도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결국 시애틀에게 승리를 내줬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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