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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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엑소, 4년차 대세의 이유있는 자신감(종합)

기사입력 2015.03.30 11:59 / 기사수정 2015.03.30 11:5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엑소가 3년차 대세 그룹의 자신감을 드러내며 향후 활동에 기대를 당부했다.

3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EXO(엑소) 정규 2집 'EXODUS'(엑소더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리더 수호는 두 번째 정규앨범 발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한 시간도 안 남았다. 각종 음원 사이트에 엑소 두 번째 정규 앨범이 발표된다. 엑소의 한층 더 발전되고 진화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엑소의 '콜미 베이비'는 음원 공개 동시에 1위를 휩쓸었다. 이와 관련, 엑소는 리더 수호는 "기대를 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실 줄 몰랐다. 저희 곡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세훈은 "엑소엘 여러분들이 정말 많은 사랑을 해주셨다. 나 역시 '콜 미 베이비'를 좋아해서 기대했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참 좋다"고 덧붙였다.

음원차트 1위를 기대했다는 말만으로도 엑소의 이유 있는 자신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앨범을 소개하면서도 멤버들은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 "가이드 녹음부터 외우고 다녔을 정도"라며 수록곡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웰메이드 앨범의 탄생을 예고했다.

데뷔 후 3년. 그 시간동안 엑소는 대세의 자리에 올랐고 또 많은 낭설에 휘말린 적도 있다. 이와 관련, 엑소 수호는 데뷔 3주년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3년이 짧다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었다. 엑소에게는 3년이 참 뜻깊었다. 심적으로도 많이 성장했고 세훈의 경우에는 키도 많이 컸으니 심신이 다 성장했다"며 "보람찬 3년이었다. 엑소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이 마이크를 건네 받아 "3년은 멤버들끼리 단단해질 수 있는 계기였다. 3년이란 시간이 내겐 짧았는데, 그래도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이 있기에 더욱 단단히 뭉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0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공개되는 엑소 정규 2집에는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돼 있으며, 더 언더독스, 테디 라일리, 스테레오타입스, 켄지 등 세계적 작곡가는 물론 샤이니 종현도 참여,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기 충분하다.

지난 28일 0시 1분 선공개된 타이틀곡 'Call me baby'(콜미 베이비)는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공개 직후 9개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해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엑소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엑소 ⓒ 김한준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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