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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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리스본WC 후프 종목 '은메달' (종합)

기사입력 2015.03.30 02:4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손연재(21,연세대)가 시즌 처음 참가한 대회부터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손연재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5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셋째날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18.050점, 곤봉 17.800점, 볼 17.250점, 리본 17.150점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후프에서 두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새 프로그램으로 들고나온 '코니시 랩소디'에 맞춰 후프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냈다. 금메달은 완벽한 연기로 18.950점을 획득한 마가리타 마문(러시아)에게 돌아갔다.

'소모스'에 맞춰 연기를 소화한 볼 종목에선 볼을 떨어뜨리는 한차례 실수로 17.250점을 받아 메달권 내에 들지 못했고, 공동 5위에 만족해야 했다.

'치가니'에 운율에 맞춰 연기한 곤봉에선 17.800점을 얻어 5위를 기록했고, 부드러운 발레 음악 '르 코르세르'와 함께 선보인 리본에선 살짝 리본을 놓치는 실수로 17.150점을 받아 7위에 머물렀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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